강원도, 제20회 강원도민의 날 경축 기념행사 개최
김준
| 2014-07-08 13:16:42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정도 619주년 기념 ‘제20회 강원도민의 날 경축 기념식’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도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출향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 된 강원도민, 꿈을 현실로!’란 주제로 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외 300만 강원도민들의 역량결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이제 막 출범한 민선 6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민선6기 강원도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위해 그간 티저광고 등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강원도 통합브랜드 선포식’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및 타시도 인사 7명을 ‘강원도명예도민’으로 선정해 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제18회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5개 부문(친절봉사, 근검, 효행, 의행, 애향부문)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줬다.
이날 행사장 외부에는 강원도 문화도민운동 홍보 캐릭터 (다정이&다감이) 포토존과 대학생 동아리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에는 강원도 미래인재로 선발돼 활동 중인 이소은(2010년 선발) 피아니스트와 김승직(2008년 선발) 성악가가 참여해 기량을 선보였다.
강원도청 안전자치행정국 총무과 홍남기 사무담당은 “이날 행사는 지난 12월 출범해 얼마 전 6개 도시에서 만석공연을 이뤄낸 강원도립극단 ‘허난설헌’팀이 ‘오직 강원! 하나 된 강원도민!’이란 주제의 창작공연을 민선 6기 강원도 리더들과 함께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쳐 300만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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