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백반증 환자, 7~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

정명웅

| 2014-06-23 09:45:40

피부의 과도한 자극이나 외상 피해야 연령대별 ‘백반증’ 진료인원 비중(2013년)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몸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은 자외선 노출이 많은 7월에서 9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백반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4만 4,905명에서 2013년 5만 2,785명으로 연평균 3.29%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꾸준히 많았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2.55%, 여성 2.53%로 비슷했다. 2013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보면, 50대가 9,25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363명, 10대 6,619명 순으로 나타나 차이가 크지 않았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