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대한미용사회 강원지회와 미용계통 청소년 진로 지원 강화
김준
| 2014-06-19 11:22:53
학생 개개인 배려한 맞춤형 진로교육 펼치도록 노력
강원도교육청과 (사)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와 강원도내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교육 기부 협약식 갖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전문직업인협회 중 하나인 (사)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와 교육기부 협약을 18일 맺고 도내 지역별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일터 체험 기회를 주어 실질적 진로탐색을 돕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미용 계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 지원 등을 약속해 관심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중학생에게 일터 체험을 위한 직장 개방,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 행사(미용 관련 계통 직업인의 직업관과 직업윤리 특강, 직업체험, 취업프로그램운영, 특성화고 현장실습 등) 지원, 직업실무체험 등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도교육청에서는 민병희 교육감과 현원철 창의진로과장, 김경생 진로진학담당장학관, (사)대한미용사회 강원지회에서는 서선이 지회장, 장숙자 부회장, 춘천· 원주·강릉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김경생 장학관은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진로 지원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학생 개개인을 배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