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투자비 절감 효과 기대 속초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속초시는 관내 장천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는 ‘2014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에 속초시(장천마을), 원주시(황둔, 공계마을), 영월군(영흥11리)이 선정됐다.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해 도시가스 수준의 가스배관망을 설치하고 계량방식으로 요금을 부과해 연료비 절감은 물론 가스사용의 안정성 확보로 연료사용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속초시청 희망일자리추진과 에너지관리팀 서영애 담당은 “사업 추진으로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공급가격을 15~30%정도 낮춤으로써 장천마을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 및 향후 도시가스가 보급될 경우 동 사업 배관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배관 투자비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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