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25종, 실시간으로 무료 개방
이세리
| 2014-06-18 09:12:14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고용·산재보험정보, 사회복지시설정보 등 민간 수요가 많고 수시로 변경되는 대용량 공공데이터 25종을 실시간으로 무료 개방한다. 오픈API 개발 사업을 통해 국민과 민간 기업이 누구나 앱(App)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국민생활의 개선과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25종의 공공데이터 오픈API를 예산 50억을 투입해 개발한다. 이 25종의 공공정보는 지난해부터 530개 민간기업과 개발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수요조사를 실시해 최종 선정했다. 이 오픈API는 올해 11월까지 개발해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API 25종 개발과제 (예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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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건강검진기관정보 |
(건강보험공단) | ||
∙ 고용‧산재보험정보 |
(근로복지공단) | ||
∙ 잔류물질DB정보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
∙ 특수진료병원정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
∙ 사회복지시설정보 |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 ||
∙ 무역정보 |
(산업통상자원부) |
안행부 관계자는 “그동안은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데이터는 기관마다 제공 형식이 달라 다양한 작업이 필요했으나 오픈API 표준 방식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개방하면 민간 기업에서 앱 등 각종 서비스 개발이 쉬워질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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