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시설서 이동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무선인터넷 사용
김준
| 2014-06-03 10:44:53
주민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공공장소에서의 무선인프라 이용격차 해소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선인터넷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금번 사업은 정부, 지자체, 이동통신3사가 공동으로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내 18시군 182개소 공공장소에 올해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범사업으로 도내 8시군 65개소(주민센터, 보건소,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현재 서비스 중이다.
강원도청 정보화담당관실 장호영 담당은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http://www.wififree.kr)를 통해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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