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간호학부동문회, 총회로 강원간호사 모체 확인
김준
| 2014-06-03 10:42:25
나이팅게일 선서 바탕으로 환자 케어와 후배들 간호실력 향상
한림대학교간호학부동문회 간호사로서 늠름한 모습 확인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한림대학교간호학부동문회는 강원간호사 배출의 모체로 파독간호사의 산증인부터 85세 원로회원과 올해 졸업한 신입회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한림대학교간호학부동문회 정기총회’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맞혔다.
이번 총회는 전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의 감사패 증정과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건강과 간호사 중심으로 간호인력 체계 개편하자’라는 특강을 갖고 간호사의 길에 대한 인식과 강원간호사의 모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동문회는 지난 2009년 12월 11일 장학기금(1억원)을 조성해 어려운 가운데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간호사 후배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한림대학교 측에 전달한바 있다.
회원은 춘천간호부, 조산원양성소, 춘천간호기술고등학교, 춘천간호학교, 춘천간호전문학교, 춘천간호전문대학, 춘천간호보건전문대학 간호과, 춘천전문대학 간호과, 한림전문대학 간호과, 한림대학교 간호학부(과), 한림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전공 및 수료자들이다.
한림대학교간호학부동문회 회장 홍경숙 교수(송호대학교 간호과)는 “파독간호사들의 땀과 헌신은 대한민국 경제개발에 크게 기여했으며 독일 정부로부터 진정한 간호사로 인정을 받았다”며 “나이팅게일 선서를 바탕으로 환자의 케어와 후배들의 간호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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