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거소투표 신고자수 12만 163명

이윤경

| 2014-05-19 10:31:52

안전행정부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안전행정부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를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결과, 거소투표 신고인수는 12만 1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선거인수 4천1백30만명의 약 0.2%정도에 해당하고 지난 2012년 대선 시 거소투표 신고자 10만 6,102명보다 다소 증가했다.

신고 사유별로는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이 5만 3,133명,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이 3만 5,853명,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이 3만 305명, 인천 팔미도 등 외딴 섬 거주자 등이 872명이다.

거소투표 신고를 한 사람은 오는 5월 25일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선거공보, 안내문과 함께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한다. 거소에서 기표해 6월 4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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