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휴양림,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김지영
| 2014-05-16 10:37:46
시사투데이 김지영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위기상황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15일 실시했다.
휴양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매뉴얼이 실제로 작동되는 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휴양림 숙박시설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응급환자 조치,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가동 등을 점검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기복 서부지역팀장은 “목조시설물이 많은 자연휴양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대처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뿐 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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