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

심나래

| 2014-04-30 09:38:16

(재)다솜둥지복지재단 이상정 이사장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아직도 농어촌에는 수십년간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심하게 노후된 집, 내·외부가 낡고 유실돼 비가 새는 가옥 등이 적지 않다.

이에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이상정, www.dasomhouse.kr)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인 ‘희망家꾸기’ 운동을 추진하며,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의식주 중 하나인 주거환경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농어촌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상당수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이중 생활고를 겪는 실정이다.

희망家꾸기 사업은 이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민·관 협력과 자원봉사자의 동참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땀방울로 우리 농어촌에 꿈과 희망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고쳐준 농어촌 가구는 436가구로 해마다 희망家꾸기 대상가구를 늘려 취약·소외계층의 주거생활안정을 적극 도모하고 있으며, 세세하게 기록·정리된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를 체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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