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우리은행 등과 나눔확산 업무협약 체결
전해원
| 2014-04-01 08:34:4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리은행, 우리카드는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나눔금융상품을 통한 나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앞으로 복지부, 협의회, 우리은행, 우리카드는 나눔금융상품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나눔금융상품은 입출금통장, 적금 이자 및 카드 포인트 1%를 기부자 명의로 기부(세액공제 가능)하고, 모금된 기부금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협약은 통장, 적금, 신용카드 등 일상 금융거래와 나눔을 연계해 생활 속에서 쉬우면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상품은 올 4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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