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의 기반 마련
조윤미
| 2014-03-28 10:02:54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제공과 일할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복지·고용의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가운데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자활센터가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울진지역자활센터(관장 황천호, 이하 센터)이다.
지난 2004년도에 설립된 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다양한 인문학·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인 빈곤에서 탈피하고자 교육지원 사업뿐 아니라 그들의 정서부분까지 세심한 상담을 통해 심신자활을 돕는데 일조 하고 있다.
이런 것에 대한 우수평판으로 전국지역자활센터평가에서 보건복지부우수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황천호 관장은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현장에서 발로 뛰어다닌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직까지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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