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정명웅

| 2014-03-28 09:59:55

김형태치과의원 김형태 원장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는 초등학년시기부터 구강관리습관이 평생치아건강관리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아동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 올바른 양치관리와 식습관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를 미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가운데 “국가차원에서 치과보건사업을 초등학교사업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청소년기에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한다”고 목소리는 내는 삼척지역의 치과원장이 있다.

김형태 원장(김형태치과의원)은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건강한 구강진료를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국가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치아예방’차원에서 예산을 미리 지원해야함을 알리고 있다.

이에 김 원장은 “초등학교에 치과의사·위생사 또는 전문지식도우미 등을 파견해 올바른 치아정보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조기에 건치를 갖는 것이 향후 ‘치아의료’과다비용을 대폭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제대로 된 진료서비스에 힘을 기울여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그리고 보다 환자의 1:1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고 안락한 치료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원장은 “의사 위에 환자가 있다”며 “언제나 환자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가족같이 대하며 의사로서 소명을 다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는 ‘항상 환자와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사가 되자’는 신념을 갖고 의료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고향에서 배우고 얻은 부분이 많아 관내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교육사업·의료·복지지원 등은 물론 삼척지역핸드볼체육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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