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정보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정보체계 구축
김세미
| 2014-03-27 09:38:16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구축해 오는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방문, 우편발송 등을 통해 서면으로 진행했던 인증신청과 사업보고서 제출이 앞으로는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이에 서류 제출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인증까지 걸리는 소요시간도 대폭 단축돼 행정비용 감축 등 편의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고용부, 자치단체, 진흥원, 지원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설립경로별, 조직형태별, 유형별, 분야별, 지역별 등 다양한 통계정보를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에게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별 재정지원내역 관리 등을 통해 재정지원의 투명성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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