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아토피 피부염 환자 35% ‘4세 이하 영유아’
강영란
| 2014-03-27 09:28:33
건조한 피부에 적절한 수분공급
2012년 아토피피부염 성 연령별 1만명당 진료인원
시사투데이 강영란 기자] 극심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의 100명당 15명은 4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2012년 연평균 진료인원은 104만명으로 이중 남성은 49만명, 여성은 55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았다.
2012년 아토피 피부염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에 육박하고, 연령이 높아지면서 진료인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영유아기인 0~4세 구간에서는 진료인원이 32만 1천명으로 100명당 15명이 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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