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Light it up blue’ 캠페인 전개
허은숙
| 2014-03-26 09:06:51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전 세계가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랜드마크를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각국 명소(랜드마크)에 파란 불빛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은 50개국 3000곳의 명소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는 지난해부터 인천대교, 서울N타워가 동참했다. 국외에서도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나이아가라 폭포, 이집트 피라미드, 두바이 타워,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각 문화유적지와 건물이 파란불 점등에 동참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Light it up blue, 파란빛으로 자폐인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슬로건 하에 4월 2일 오후 6시 서울 N타워(용산구 남산공원길)에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어 7시에는 점등식이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서울N타워, 인천대교, 네이버 사옥을 포함, 전국의 유명 랜드마크가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 동참 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02-445-544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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