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없는 세상'위한 한방치료 연구 계속할 터

허은숙

| 2014-02-28 10:17:52

영진한의원 박병준 원장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퇴행성뇌질환인 파킨슨병은 난치성질환으로 현대의학에서조차 완치방법을 개발하지 못하고 약물투여와 수술로 병증의 악화를 막는데 급급한 실정이다.

이에 마음을 먼저 잡아야 병을 잡는다는 ‘5정요법(五正療法)’으로 파킨슨병 치유의 혁신을 꾀하는 ‘영진한의원(박병준 원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정요법이란 ‘정식(正食), 정체(正體), 정음(正飮), 정혈(正血), 정심(正心)’을 이르는 말로 몸과 마음이 바르게 될 때 비로소 약에 의지하지 않는 상태가 되는 자연치유방법으로써 환자들의 46.5%(2012년 연구자료)가 눈에 띄게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

특히 박 원장이 개발한 파킨슨병치료한약인 ‘헤파드’는 대전대학교 산하 ‘난치성 면역질환 동서생명의학연구센터’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받아 특허출원·상표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양방과 병행치료 시 더욱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박 원장은 2005년 직접 앓았던 촉발성전신알러지를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흡강요법’ 시행 후 완치되었던 경험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학술적·과학적으로 검증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흡선치유법’으로 이 치유법을 통해 각종 난치질환을 치료하며 국내 뿐 아니라 각국에서 내원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흡선치유법은 한의학 고유의 방법론적인 부항요법으로써 체내독소가 땀샘을 통해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박병준 원장은 “실제 말기암 판정을 받은 일본인 환자가 직접 내원해 흡선치유를 받았고 이후 그에게 간암을 선고한 일본 동경 게이오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간암 종양이 흔적만 남아있고 완전히 사라졌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흡선치유에 이용하는 부항기는 인체공학적으로 특수하게 제작되어 무해하고 그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등록이 되어있는 상태다.

‘파킨슨병없는세상’을 꿈꾸는 박 원장은 꾸준한 연구, 저술 작업, 파킨슨병치유약에 대한 특허등록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

그는 “의료란 의사가 아닌 환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환자를 위한 것이라면 대체의학이든, 한의학이든, 양의학이든 좋은 역량을 모두 동원해 적용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처럼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에 있어 훌륭한 인재들이 공존하는 곳이 많지 않다. 이러한 한·양방 시너지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을 위한 제도가 갖춰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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