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설계, 엄마에게 편리함 주는 것이 특징
허은숙
| 2014-02-28 10:01:44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국내시장의 경기불황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가 침체되고 있지만 유아용품시장은 고급화·다양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남다른 한국사회의 특성상 자신의 아이는 최고로 키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부모들의 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2009년 힙시트와 아기띠 기능을 하나로 합친 힙시트캐리어를 세계최초로 개발해 국내최초의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유아용품 전문업체 ‘(주)아이엔젤(www.i-angel.co.kr 대표이사 이진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엔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독 생산라인을 갖춘 본사를 비롯해 총 8개 지역 공장에서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아웃소싱이 아닌 자체 제품을 제작하는 한편 국내 유명브랜드 제품을 OEM, ODM의 이원화된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아이엔젤이 최근 출시한 ‘레인보우 힙시트+베이비캐리어’는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베이비페어’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신세대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완판을 기록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편의에 따라 힙시트, 아기띠 또는 힙시트 캐리어로 모두 사용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진섭 대표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아이의 무게가 착용자의 어깨와 허리에 골고루 분산돼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을 덜어준다”며 “특히 마주보기와 전방보기, 측면안기, 뒤로업기 등 다양한 자세로 이용가능하며 아이를 지탱시키는데 용이하게 제작된 두툼한 힙시트는 아이에게 좀 더 안전하고 엄마에게는 편리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내 안전인증기관의 테스트는 물론 유럽의 안전인증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검증받아 미국과 브라질, 영국, 호주, 러시아 등을 포함해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그 중 일본·태국·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육아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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