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3D 스마트 안경' 출시
심나래
| 2014-02-28 09:30:07
【(주)마크잇 백승용 대표】기술혁신과 마케팅의 조화·융합·협업을 화두로 콘텐츠산업의 뉴-비즈니스 모델 제시, 고부가가치 창출 등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다.
헬스케어 디지털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마크잇(대표 백승용, www.markit.co.kr)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D 스마트 안경 ‘FUNGLA3D'를 출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기업이기도 하다.
마크잇은 그동안 제약사가 병원, 의사 등을 상대로 제품의 특성이나 장점 홍보에 사용하던 종이안내문(브로셔)을 대체하는 태블릿PC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생산·납품에 주력해왔다. 그러면서 종이안내문과 태블릿PC(아이패드 등)의 결합, 앱세서리와 디지털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마크잇이 개발·출시한 ‘FUNGLA3D(펀글라3D)'는 스마트폰으로 3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소형(포터블)이라 조립과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제품 내부에 중앙 분리막을 설치해 메인영상의 양옆으로 잔상이 비치는 현상을 없애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시선분산을 막아 ‘나만의 스크린’ 연출효과를 구현한 점 등이 특징이다.
한 마디로 FUNGLA3D는 장소와 연결기기 등의 제약을 최소화 하고, HMD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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