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결핵관리 중점 추진

이재규

| 2014-02-21 10:16:30

결핵예방 홍보 집중 추진 질병관리본부 중앙결핵역학조사반 분포

시사투데이 이재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등 집단시설의 결핵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중앙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해 학교에서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학부모 설명회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 된 1,200개 집단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했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총 542명(잠정통계)의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 돼 해당 426개 전체학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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