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우수환경도서 공모 개최

김세미

| 2014-02-18 11:15:49

상징마크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환경부는 국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우수한 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우수환경도서를 공모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1992년부터 매 격년마다 개최됐다.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주제를 다룬 우수 환경도서 712권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초판일자 기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로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관련 도서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교과용 도서나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 그리고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제외된다.

출판사, 작가, 환경전문가, 교사,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를 통해 응모 또는 추천할 수 있다. 응모한 도서에 대해서는 환경교육, 출판계 등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도서 내용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친환경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우수환경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우수환경도서 선정패가 수여된다. 우수환경도서 선정결과는 환경부,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패 수여식과 함께 선정도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선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