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사료 찾기 공모전’개최

전해원

| 2014-02-13 09:30:33

근로복지공단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인 산재보험 제도 시행 50년을 맞이해 ‘산재보험 50년 사료 찾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공모 대상 사료는 2000년도 이전 자료로 사진, 필름 등의 영상자료와 공문서, 간행물, 포스터, 리플렛 등의 문서자료, 그리고 상장, 메달, 배지 등의 박물류와 기타 산재보험 50년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가 해당된다.

제출 사료는 중요도, 희소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공단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사료 제출자 5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수 사료로 선정된 자료는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할 예정인 ‘산재보험 50년사’ 편찬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기증자의 인적사항을 명기해 전시회 등의 기념행사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올해 산재보험 50주년을 맞이해 산재보험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산재보험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응모 희망자는 응모신청서와 출품 사료를 공단 본부 산재보험50주년TF팀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메일(sskim@kcomwel.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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