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방송콘텐츠마켓으로 성장, "봄에 열리는 부산국제방송제" 주목

이윤지

| 2014-01-28 09:45:19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구종상 집행위원장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구종상 집행위원장】콘텐츠산업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키워드로 손꼽힌다. 국내 최대 영상문화 축제, 세계 방송영상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한 ‘부산콘텐츠마켓(이하 BCM)’이 주목받아 마땅한 이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올해 8회째를 맞는 BCM은 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캐릭터·영화·에듀테인먼트·라이센싱·뉴미디어·쇼·스포츠 프로그램 등 방송을 중심으로 한 각종 콘텐츠를 사고파는 시장이자,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방송콘텐츠 전문가들의 축제다. 일반 관람객과 학생들이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이에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구종상 집행위원장(동서대 영상매스컴학부 교수)은 “봄에 열리는 부산국제방송제”라고 BCM을 소개한다. 구 위원장은 그 절묘한 한 마디로 가을의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행사, 세계적인 방송콘텐츠마켓으로 성장한 BCM을 정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BCM이 세계 속의 마켓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미 아시아 최고의 마켓으로 부상했다고 자부함”이라며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구 위원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내실을 기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콘텐츠마켓을 지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장르와 소재의 다양화, BCM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부산콘텐츠마켓(BCM) 위상과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한류문화시장 저변확대와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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