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 위생·영양관리 수준 높여

조은희

| 2014-01-28 09:18:29

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신호 교수(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통계청에 의하면 ‘학교 및 영·유아보육시설의 급식안전’에 대해 학부모 27%가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신호 교수는 “영·유아 시기는 신체성장과 뇌 발달에 의한 인지능력이 급속히 발달하는 중요한 때이다”며 “어린이급식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수준을 높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 교수는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부천시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안전·영양관리에 헌식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영양사가 없는 20~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집중점검·관리하며 현재 13,000여명 어린이가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관리서비스혜택을 받고 있다.

또 ‘부천시맞춤형 어린이급식위생중점관리시스템(CCP)’을 통해 식중독예방을 우선시하고 식기위생관리·소아비만탈출·어린이건강체조 프로젝트 등 각종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개발·배포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지원서비스를 통해 ‘전국센터최종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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