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
김세미
| 2014-01-16 10:26:07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최근 산림의 휴양과 치유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며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까지 불어 닥친 웰빙과 힐링 열풍으로 산림휴양과 치유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은 산림치유에 대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숲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숲의 소중함과 치유효과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숲을 통한 ▴질병(암 치유, 우울증 등)의 극복, ▴각종 중독(알코올, 게임 등)으로부터 벗어난 사례, ▴가정문제 해결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3매 이상으로 산문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고 접수기간 내에 우편접수(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북로 121, 209호 녹색사업단 기획홍보팀) 또는 전자우편(kgpa@kgp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별된 우수작품은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4명, 장려 10명 등으로 구분해 오는 3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과거, 경제적 자원으로만 인식됐던 산림의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분야로 이용·확대되고 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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