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덴마크 대사관, 한-덴마크 수교 55 주년 기념식 개최

윤용

| 2014-01-14 13:29:27

수교 55 주년 기념 한정 제품과 패키지 깜짝 공개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한-덴마크 외교 수립 55주년 기념식 축사 한국 덴마크 수교 55주년 기념 포토타임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한-덴마크 외교 수립 5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한덴마크 대사관에서 열린 한-덴마크 외교 수립 55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는“앞으로도 양국의 창의적 동반관계 (Creative Partnership)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덴마크와 한국의 외교 수립 55 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로고를 공개했다. 지난해 ‘Creative Partners, 덴마크 한국 수교 55주년’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던 대사관은 14일 오전 이태원동 대사관에서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우유 (Denmark Milk),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모르소 (Morsoe), 자브라 (Jabra), 켈슨데니쉬버터쿠키 (Kjeldsens Butter Cookies), 플렉사 (Flexa) 등 기념 로고를 사용할 일부 브랜드 관계자도 참석해 2014년 한정 제품과 패키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동원우유의 후원으로 지난해 8월 한 달간 진행되었던 로고 공모전은 한국, 덴마크, 프랑스 등 국내외로 200여 건의 로고가 접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을 심사한 피터 뤼스홀트 한센 대사는 “앞으로도 양국의 창의적 동반관계(Creative Partnership)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하며 덴마크 디자인 특유의 유행을 타지 않는 간결함과 우아함, 실용성이 돋보이는 로고가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해간 55주년 기념 로고를 사용하는 브랜드는 총 16곳으로, 노보 노디스크제약 (Novo Nordisk), 대니시 디자인 (Danish Design), 리엔더 (Leander), 마담 스톨츠 (Madam Stoltz), 뱅뱅 코펜하겐 (Bang Bang Copenhagen), 슈더베어 (Shoe the Bear), 오티콘 (Oticon), 플라이 (Fleye), 그리고 (주)형우모드 (Fritz Hansen, Carl Hansen & Son) 등이 있다. 2014년 한정 제품과 패키지, 홍보물 등에 포함된 55주년 기념 로고를 찾아보는 소비자들의 재미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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