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감각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라
박미라
| 2013-12-31 11:58:39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013년 화장품업계는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의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펼쳐졌다. 트렌드에 민감한 화장품 시장의 특성상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발 빠른 신제품 대응 체계의 구축전이 벌어진 것이다.
특히 피움끌레 김선영 대표는 21세기 변화하는 화장품 트렌드에 발맞춘 남다른 감각을 토대로 새로운 브랜드를 계속적으로 런칭해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김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런칭에 앞선 지난 5일, 안네시몬 독점권과 관련해 ‘에바솔코리아’ 김영득 대표와 백화점 유통 및 데이스파 독점을 나눠 관리하는 M&A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바솔코리아는 백화점 유통시장을 맡고, 피움끌레는 프랜차이즈 및 데이스파에 관한 독점권을 가지고 추진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코스메틱 런칭한 공간’에 대한 판권계약으로 피움끌레에서 런칭하는 브랜드를 내년 1월 15일을 전후해 대치동 명품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런칭쇼 및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 된 서비스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만족 제품의 효과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선진화 된 화장품 기술력 확보에 고심해 온 김 대표는 ‘일부 국가에 대한 화장품 공장 및 기술력에 관한 조사’에 심혈을 기울이며 지난 10월부터 한국형 화장품 프랜차이즈형 사업의 발판의 틀을 마련해 왔다.
이에 김대표는 “스파시스템 방판의 영업조직을 투입시키는 프랜차이즈형 신사업에 관한 수입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해 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태”며 “이미 세 곳의 피움끌레 가맹점이 2014년도 초반 강남권을 중심으로 오픈할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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