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금형정밀가공산업 대표도시로 만들 터
이윤지
| 2013-12-27 09:50:11
【한밭대학교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 민병찬 단장】금형정밀가공산업은 동일 규격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금속재료의 ‘형틀’을 만드는 기초 공정사업이며, 국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룬다.
최근엔 금형정밀가공기술이 IT산업과 접목된 융합기술로 전환돼 감에 따라 금형의 고품질·고속가공·고정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도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이 첨단산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 2017년까지 세계 6위의 뿌리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금형정밀가공산업 등의 진흥과 첨단화에 집중 지원할 태세다.
이런 가운데 국립 한밭대학교 금형정밀가공산업육성사업단(Moldic, 단장 민병찬)은 ‘대전권 금형정밀가공산업의 선순환적 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동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요시장 확대, 사업다각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후방산업연계를 통한 산업구조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밭대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 분야'에서 '금형정밀가공산업 사업화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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