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에 희망의 등불 밝혀

이윤지

| 2013-12-27 09:36:57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FTA 체결, 도농소득격차 심화, 생산비 폭등, 신진세대의 영농기피 등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한창화 의원이 ‘농어촌 희망전도사’를 자처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과 미래비전 제시 등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20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추진력을 토대로 그는 제9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 등에서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선도하며 초선의원임에도 동료의원들과 지역민들로부터 탁월한 의정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는 한 의원이 단기적 성과에 비중을 두기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농어촌의 본질적 성장 정책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문화·관광지구 조성’, ‘농공단지 운영’ 등 농어촌 발전을 위한 3가지 비전 및 당면과제를 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에 따르면 선진 친환경농업의 보급·육성으로 농어민들이 의욕을 갖고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 정비, 농어민이 개인사업자로서 농산물을 상품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 지역 고유의 특색과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발굴해 ‘찾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 시급하다.

특히 ‘찾아오는 농어촌’의 조성은 1회성 체험프로그램만의 진행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뭔가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둬야한다. 또한 식품가공업체 등의 농수산 관련 기업들이 농어촌지역 소득창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현재의 상황을 감안, 해당업체의 유치 및 특산품에 대한 법적 규제완화가 절실하다는 것이 한 의원의 견해다.

이런 그는 열악한 조업환경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북도내 1천800여 명의 잠수어업인 건강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잠수어업인 지원조례안’ 제정을 주도하는 등 열린 자세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공약이행 여부 등을 평가한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형식적인 말보다 실천적 행동이 앞서는 정치인’임을 입증 받았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