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식 잠금 맨홀뚜껑' 개발…국내외 수요 확산
박미라
| 2013-11-29 10:42:13
【㈜신평주철 김승중 대표】 불량·노후한 맨홀뚜껑은 안전사고를 유발하거나 국민생활 환경을 저해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돌출로 인한 차량파손, 우천시 미끄러지는 안전사고, 도난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등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평주철(www.주철뚜껑.한국, 대표 김승중)은 기존 맨홀뚜껑의 문제점을 보완한 ‘만능식 잠금 맨홀뚜껑’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신평주철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유신주물의 바통을 이어받아 4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하수도용 맨홀뚜껑 및 전기·통신용 맨홀뚜껑, 주철관련 제품을 전문 생산하며 국내 주물산업의 알짜배기 기업으로 이름을 굳혔다.
전국의 도로, 항만, 택지 등 개발사업에 설계, 제작, 시공납품을 하면서 건실하게 성장해 온 신평주철은 현재까지도 연간 약 3,000톤 규모의 주물제품을 생산·판매하며 주물산업의 불황에도 건재함을 과시해 왔다.
이런 점에서 신평주철이 개발한 ‘만능식 잠금 맨홀뚜껑’은 기존 설치된 648규격의 제품에 도로 굴착없이 뚜껑 교체만으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지니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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