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

김성일

| 2013-11-11 10:29:40

환경부, 외교부, 기재부 등 정부대표단 참가 환경부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기후변화에 대한 전지구적 논의가 전세계 기후변화 관련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동유럽의 심장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다.

환경부는 제1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the 19th session of Conference of the Parties)가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환경부, 외교부, 산업부 등 정부와 산업계,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말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인사들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등의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도모하는 기후변화관련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94개 국가의 대표를 비롯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산업계 및 시민사회 관계자, 전문가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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