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들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
이윤지
| 2013-11-01 09:52:58
【괴산군의회 김병준 의원】남을 돕는 봉사라는 건 이웃을 바라보는 눈이 먼저 뜨여야 가능하다. 그것도 이웃의 고통과 결핍, 그늘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져야 함이 중요하다.
이런 자세로 사실혼 부부 980쌍의 결혼식을 올려주고, 20년 간 ‘미선나무’ 10만주를 무료보급하는 등 스스로를 낮추며 항상 ‘이웃과 함께 살아감’을 실천하는 괴산군의회 김병준 의원의 행보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의원이 되기 전부터 청년회의소, 바르게살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애인연합회 등에서 활동하며 노인, 장애인, 보훈유족회 등의 처우개선을 적극 선도했다. 제6대 괴산군의회에 입성한 뒤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 마련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견인차로서의 역할 수행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이는 김 의원이 지금까지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국가 유공자 지원 조례’, ‘화장(火葬) 장려금 지원 조례’,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휘 향상에 관한 조례’,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농업인 및 농업 관련 단체의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의 의정활동사례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전국 최초 조례발의 및 의결된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안’으로 화장을 치른 연고자에게 1구당 20만원, 자연장은 3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돼 현재까지 200가구 이상이 수혜를 받았다고 한다.
김 의원은 “미선나무를 보려고 수많은 인파와 학생들이 다녀가며 ‘괴산을 미선나무 동산’, ‘미선나무가 괴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 얘기할 때 가슴이 벅차다”고 말하며 “온갖 정성을 쏟아 가꾼 미선나무에서 아름다운 꽃이 만개하듯 군민의 대변자로서 ‘행복한 괴산 만들기’의 꽃을 피우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괴산군의회 김병준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괴산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소외계층 복지강화와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이끌며, 미선나무 무상기증과 사회봉사·나눔 실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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