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기계산업 발전 '브레인 타워' 역할
이윤지
| 2013-11-01 09:47:48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박승제 회장】(사)한국농업기계학회(회장 박승제, www.ksam76.or.kr)는 농업생산 및 농산물가공 분야의 기계·장치·설비개발과 이용 등의 학문을 연구하고, 산·학·연·관 협동의 구심점으로서 농업기계 및 농업기계화에 관한 기술향상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6년 창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주요사업은 학회지 발행 및 출판물의 간행, 학술강연회와 간담회 개최, 우수업적 표창 등이며,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농업기계 산학협동연구사업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現 학과장)로서 우수인재 양성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올해로 25년째 강단을 지켜온 그는 “모두가 1등이 될 순 없지만, 모두가 선한 사람이 될 순 있다”고 인성함양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본연에 충실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당부를 제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농기계산업 분야로의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은 농기계업체 경쟁력 약화, 농업현장에서의 정비·수리서비스 차질 등으로 직결됨”을 우려하며 “농기계산업 발전의 필수요소인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농업기계학회 박승제 회장은 농업기계분야 학술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하고 산·학·연·관 협동연구사업 활성화를 이끌며, 국내 농기계산업의 위상제고와 세계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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