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복리증진 선도…인쇄업종 사회적기업 롤-모델 제시
이윤지
| 2013-11-01 09:24:26
【사회적기업 (사)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김숙현 회장】사회적기업인 (사)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회장 김숙현, www.kdmp.or.kr)는 ‘인쇄문화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으로 윤택한 삶을 지향하며,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과 문화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2002년에 설립됐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다 2011년엔 서울시로부터 ‘더착한 서울기업’에 지정되며 ‘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서울시가 2011년 선정한 ‘더착한 서울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매출 안정성 및 성장 가능성,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익가치 실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회적기업 중에서도 모범이 되는 곳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이런 김 회장은 “사회적기업의 확산과 자생력 제고 등을 위해 서울시가 소유한 토지 또는 건물을 법정 최저 임대료인 재산가액의 1%만 받고 빌려주는 ‘서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개정안이 전시행정, 탁상행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선순환 되길 바람”을 강조하며 “향후 서울시청사 내에 150평 정도의 인쇄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련을 극복하고, 그 노하우 전수에 매진하며, ‘일자리 창출’을 화두로 장애인들의 자립자활을 선도해 온 김숙현 회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회적기업 (사)한국장애인문화인쇄협회 김숙현 회장은 장애인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 활성화를 이끌며, 사회적기업의 롤-모델 제시와 인쇄문화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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