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뮤직페어 ‘뮤콘 서울 2013’ 개막
장수진
| 2013-10-09 13:26:42
‘Seoul’s Soul’에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서울 2013)’가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GS자이갤러리에서 국내외 음악계 핵심인사 및 바이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한다.
‘서울의 영혼(Seoul's Soul)’이라 이름 붙여진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 ▲유명 프로듀서 스티브 릴리화이트(Steve Lillywhite) ▲재즈 기타의 거장 래리 칼튼(Larry Carlton) ▲펜더 아시아마켓 총괄 디렉터 그레이엄 퍼킨스(Graham Perkins) 등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의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잠비나이, 불한당 크루, 노브레인, 장기하와 얼굴들, 김예림, 킹스턴 루디스카, 브라질의 세자르 마샤두 모던 사운드(브라질) 등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청사초롱으로 행사장 주변을 장식하고 국악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는 등 서울을 찾은 해외 음악 관계자들이 한국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힙합, 국악,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사하는 3팀이 개막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