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처럼 인내하며 맡은 바에 묵묵히 땀방울 흘려
정명웅
| 2013-10-04 09:16:04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인삼은 예로부터 사람의 기운을 북돋는 대표적인 약재로 혈액순환·면역기능증진과 갱년기·성기능장애 등의 최고영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욱이 한국인삼(고려인삼)은 세계시장에서 품질 좋은 삼을 생산하는 인삼종주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천혜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삼을 재배하기에는 최적지다. 대부분의 인삼하면 ‘금산·풍기인삼’등을 대표적으로 손꼽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인삼시장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인삼의 주생산지인 ‘전북진안’을 빼놓을 수 는 없을 것이다.
진안의 인삼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9%를 차지할 만큼 단일생산지역으로 최대시장에 속한다.
특히 진안의 대표특산물인 인삼은 향이 매우 진하고 사포닌함량이 월등해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상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정동식 www.jinsim.net)’은 진안인삼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건강식품으로 공급하고자 지난 1974년에 ‘전북삼업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전북인삼농협은 2011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홍삼제조(액상)에 대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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