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미래부, 콘텐츠 해외진출 확대 방안 발표
이윤지
| 2013-09-13 09:51:36
남미, 중동 신흥시장 개척, 아시아 등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강화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제137차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콘텐츠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와 미래부는 콘텐츠산업이 타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통해 창조경제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하고 콘텐츠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합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해외진출 확대방안은 현재 48억 달러 수준의 콘텐츠 수출을 2017년까지 연 1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수출업계 애로 해소 및 현지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활성화 △수출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지원 기반 구축 △호혜적 교류 협력 확대를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남미, 중동 등의 신흥시장 개척과 아시아지역 교류․협력 확대, 한국 콘텐츠 공동홍보관 운영 확대, 글로벌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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