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학생 술문화 개선 위해 절주동아리 지원 확대
이재규
| 2013-09-12 09:34:54
절주동아리 추가모집, 절주힐링캠프 시범운영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이재규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50개 대학을 추가모집 한다.
현재 절주동아리 지원대학은 가천대학교, 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61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교내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보건소 등과 연계해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절주동아리 추가모집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10명 내외의 동아리를 구성하고 신청서, 활동계획서(대한보건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를 작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대한보건협회 이메일(kpha012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절주동아리는 교육·홍보자료 제공, 절주리더 양성교육 실시 등 절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는 대학생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절주동아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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