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횡성 태기산 풍력발전단지에서 현장토론회 개최

정명웅

| 2013-09-05 09:31:00

풍력발전 현장 토론회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4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태기리에 위치한 태기산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 풍력발전단지 현장을 점검하고 풍력발전시설 입지기준과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현장토론을 벌였다.
신원섭 청장은 산사태위험지나 칼날능선의 상단부를 과도하게 절개해 스카이라인 훼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발전단지 진입로를 최소화해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재해 우려를 풍력발전 업계에 전달했다. 신 청장은 "신재생에너지로서 육상풍력 발전단지의 입지 필요성과 장기간에 걸친 풍력발전단지 입지 검토에 따른 업계의 불만, 불투명한 환경․산림관련 규제 등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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