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도, 태국 등 국제문화교류 전문가 9인 파견

강영란

| 2013-08-22 10:29:46

9월부터 약 10개월간 해외 한국문화원에 파견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강영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권역별 국제문화교류 전문 인력 파견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인력을 오는 9월부터 약 10개월간 해외 한국문화원에 파견해 문화예술 각 장르의 기획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파견될 한국문화원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이집트,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주재 한국문화원 총 9곳이다. 이번 전문가 파견은 향후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권역과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견자들은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의 문화예술 기관, 축제, 극장, 문화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수집된 정보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파견 대상자는 간담회와 사전교육 등을 통해 파견자로서의 자질과 역할, 수행과제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현지에서의 안전 활동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사업계획 컨설팅을 거쳐 9월부터 각 해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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