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교육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페툴라귤렌 만해대상 평화상 수상
윤용
| 2013-08-16 12:52:33
한국-터키 만해평화상이 양국간에 문화적 교류에 큰 역할
제17회 만해대상 시상식에서 평화상 수상자로 터키 교육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페툴라귤렌이 수상 건강상 이유로 무스타파 예실 회장이 수상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포즈
수상소감 말하는 무스타파 예실 회장(사진=터키 이스탄불 문화원)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터키 이스탄불 문화원이 16일 17회 만해대상 평화상 수상자로 터키 교육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페툴라귤렌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해대상 평화상 수상자인 페툴라귤렌은 이슬람교 사상가로서 과학과 종교 간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티칸과 유대교 단체와의 대화를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평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터키인들이 존경하여 호자에펜디라는(큰 선생) 칭호를 붙히는 페툴라 귤렌이, 만해 평화상을 수상한 것이 터키 언론에서 크게 보도됐다.
터키 최대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일간지 자만(Zaman)이 보도했고 특히 많은 일간지가 이 기사를 메인 페이지에 게시했으며 터키 언론이 형제 나라에서 받은 이 평화상이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적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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