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국제만화페스티벌 출품 협의
박미라
| 2013-08-14 09:27:50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를 만화로 제작해 내년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리는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를 위해 프랑스 앙굴렘시 필립 라보(Philippe Lavaud) 시장과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디렉터 니콜라 피네(Nicolas Finet, 아시아 담당) 등이 여가부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이며 인권 침해 행위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 이러한 범죄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의 적극적 이해를 구하고 동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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