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현대차정몽구재단 업무협약 체결

김경희

| 2013-08-12 09:58:05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 제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은 12일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융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체부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을 제고하고 지역밀착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향후 5년간 200억 원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정과제로 중요하게 추진 중인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해 공동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문화예술교육(청소년문화예술교육캠프 등) 공동사업을 위해 향후 5년간 50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돼 국민 개개인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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