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6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이혜선

| 2013-08-12 09:35:08

안전행정부 사진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안전행정부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부 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각층 대표, 청소년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축영상 상영,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있을 포상은 정부가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새롭게 확인, 대상자로 결정한 독립유공자 207인 중 5인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수상자들이 모두 고인임을 감안해 포상은 후손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독립운동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대일항쟁 승전인 청산리 대첩을 재현한 뮤지컬(음악극·남경주 등 10여명 출연)과 함께 가수 유열, 윤하와 광명시립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출연진들의 합창 '우리 대한민국'이 경축 공연으로 펼쳐진다.

애국가 제창은 가수 유열 씨와 국가유공자의 후손인 가수 윤하 씨가 함께 1절을 선도하고, 2절은 광복관련 단체인 흥사단 합창단원 이동명(남) 씨와 3.1 여성동지회합창단원인 한경자(여) 씨가, 3절은 미래의 꿈나무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남녀 어린이가 선도하고 4절은 제창자 모두가 합창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