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물드는 여름방학 이색캠프..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져
관리자
| 2013-08-06 10:26:22
문화예술 체험과 공감능력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감수성 향상과 인성 함양에 큰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8일부터 강원도 일대에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캠프’과 ‘꿈의 오케스트라 이음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예술 체험 '우락부락 캠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커뮤니티(아지트)를 만들어간다는 의미인 ‘우락부락’은 2010년에 시작된 대표적 체험예술캠프다. 이번 캠프는 비틀즈의 ‘노란 잠수함'을 모티프로 구성돼다. ‘우락부락 캠프’는 수도권 과 강원 지역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2회에 걸쳐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러 가지 소리를 모아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만드는 ‘이음캠프’
‘우락부락 캠프’가 예술가와 함께하는 교육캠프라면,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이음캠프’는 아이들이 곧 예술가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나가는 예술 캠프로 꾸며질 예정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 뮤직텐트를 중심으로 강원도 일대에서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이음캠프는 리듬과 소리를 몸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체험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통해 ‘음악을 위한' 교육이 아닌, ‘음악을 통한' 교육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전인적 성장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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