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이재규
| 2013-08-03 09:31:12
시사투데이 이재규 기자] 대한체육회는 2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올림픽룸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서울 성북구 소재)과 의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국가대표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 선수에게 진료와 응급처리, 입원, 검사 등에 있어 진료우선권이 부여되고, 전담코디네이터를 지정해 선수들이 보다 신속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태릉선수촌과 근거리에 위치한 유수의 종합병원으로 선수들이 훈련 중 부상을 당했을 경우 원스톱 진료를 받음으로써 빠른 시일 내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병원과의 의료협약체결을 시행했다. 현재 을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총 7개의 협력병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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