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양돈’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일조

정명웅

| 2013-07-26 09:40:34

(사)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 권순태 지부장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들어 한국경제는 미국·유럽의 금융위기여파로 인해 대외수출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내수시장도 움츠려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기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제대로 된 지식경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남다르게 노력을 하는 이가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바로 2007년에 설립된 (사)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의 권순태 지부장(제3대)이다. 권 지부장은 강원도 횡성지역양돈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지역일꾼을 자처하며 회원·축산 농가를 위해 남들이 귀찮아하는 일부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양돈지식·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익이 발생되는 지부로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지역의 가축방역예방 및 정책사업·액비유통센터운영을 활성화시켜 양돈농가의 직접적인소득도 높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역 ‘횡성한우’브랜드에 못지않은 우수한 ‘횡성양돈’을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땀방울을 흘려 지역기관과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12년 4월 ‘가축분뇨자원화조직체평가’에 있어 전국액비유통센터 144개소 중 ‘횡성양돈회액비유통영농조합법인’이 우수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횡성지부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은 바로 양돈농가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한 결과 좋은 결실로 맺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