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대상 ‘이달의 문화행사’로 영화 상영회 개최
이윤경
| 2013-07-24 12:12:13
25일에는 한중 합작 3D 영화인 ‘미스터 고’의 상영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달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5일에는 한중 합작 3D 영화인 ‘미스터 고’의 상영회(19:00~21:2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유학생, 원어민 교사와 정전 60주년 계기로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초청한 6·25 참전국 기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스터 고’에 대한 호평과 기대,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참가 신청이 쇄도해 영화를 두 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회에 참석한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문화소개 행사를 활성화해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와 관심, 비판적 평가 등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창조적 융화․발전과 한류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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