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디지털 문학 터전의 새 주역을 찾아요"

장수진

| 2013-07-22 11:00:10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9월 말까지 공모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디지털 작가들의 등용문인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이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은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18명에게 상금 5천1백만 원이 수여되며 결과는 11월 중순경 발표된다. 공모 분야는 소설과 평론으로 나뉘며 소설은 역사, 추리, 에스에프(SF),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모든 장르문학을 포함한다. 올해 신설된 평론 분야는 전자출판문화 및 작품에 대한 비평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대상 수상작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제작하고 그 외의 당선작들은 전자책 제작과 도서전 전시 및 유통사 홍보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수상자 모두를 대상으로 디지털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해 이들이 디지털 문학터전의 새 주역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한국전자출판협회, 예스이십사(yes24), 웅진씽크빅, 북잼, 바로북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연령, 직업 등에 관계없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전자책 바로센터(www.ebookbaro.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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