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후보자를 추천 받아요

김경희

| 2013-07-22 10:54:35

올해부터 중소 광고사, 실무직원 등 숨은 공로자 적극 발굴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고계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광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후보자 추천접수를 실시한다.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은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창달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후보자 심사기준을 개선하여 실질적 공적이 있는 실무직원과 중소 광고회사에 대한 기회가 더욱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후보자 심사기준 개선안 개요>

△ 개인과 단체 구분 접수 : 개인 포상 시, 단체의 공적 중 실질적 기여분만을 인정

△ 경영자와 실무자 구분 평가 : 회사의 실적 중 실무자의 기여 부분 적극 인정

△ 중소광고회사의 포상기회 확대 : 취급액, 고용 창출 등에 있어 절대치가 아닌 증가비율을 산정해 평가, 대기업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만을 고려

포상 후보자 추천은 광고유관기관․단체 외에도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대상자를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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